31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주인을 잃은 수 백점의 옷가지와 신발, 가방 등이 바닥에 가지런하게 정리돼 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물품들이다.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1층에 이태원 사고 관련 유실물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유실물 센터는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매일 24시간 운영된다.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보관된 유실물들은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신분증과 휴대전화는 용산경찰서 형사과가 별도로 보관 중이며, 옷이나 신발 등 기타 물품들은 확인 후에 가져갈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전화번호는 유실물센터가 설치가 끝나는 대로 전화번호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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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3961?cloc=dailymotion